제33회 연천 구석기축제가 2026년 5월 2일(토)부터 5일(화)까지 4일간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열립니다. 입장료는 일반 7,000원이지만 5,000원이 연천사랑상품권으로 돌아오고, 어린이·청소년은 3,000원 전액 환급이라 사실상 무료에 가깝습니다.
어린이날이 딱 축제 마지막 날이거든요. 백아연·올아워즈·신해솔 공연에 드론쇼, 불꽃놀이까지 프로그램이 몰려 있어서 5월 5일 하루만 가도 꽤 알차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그만큼 사람이 몰리니까, 주차·셔틀·체험 예약은 미리 챙겨 두는 게 좋습니다.
30만 년 전 아슐리안형 주먹도끼가 아시아 최초로 발견된 세계적 유적지 위에서 원시인 옷 입고 바비큐 구워 먹고, 8개국 선사문화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축제라니. 교과서에서만 보던 걸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이 축제의 가장 큰 매력이에요. 2026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문화유산·역사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유가 있더라고요.
2026 연천 구석기축제 기본정보와 입장료
축제 기간은 5월 2일(토)~5일(화) 총 4일, 운영 시간은 매일 10시~21시입니다. 18시 이후에는 무료입장이니, 오후 늦게 도착하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매표소는 09시 2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운영됩니다.
장소는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양연로 1510, 연천 전곡리 유적 일원입니다. 서울에서 자차로 약 1시간 반, 전철 1호선 전곡역에서 셔틀버스로 10분이면 닿습니다.
| 구분 | 입장료 | 상품권 환급 |
|---|---|---|
| 일반(성인) | 7,000원 | 5,000원 환급 |
| 청소년·어린이 | 3,000원 | 3,000원 전액 환급 |
| 무료 대상 | 36개월 미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연천군민 | |
4인 가족(성인 2+아이 2) 기준으로 계산하면 총 입장료 20,000원인데, 상품권으로 16,000원이 돌아오니 실질 부담은 4,000원뿐입니다. 환급받은 연천사랑상품권은 축제장 내 푸드존과 연천 지역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어요. 다만 구석기 바비큐 체험(1꼬치 4,000원)에는 상품권 결제가 안 된다는 점은 미리 알아두면 좋습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목줄 착용과 배변 봉투 지참은 필수고, 축제장 내에 반려견 놀이터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예매 방법과 얼리버드 혜택
예매는 두 가지 경로로 가능합니다. 인터파크 NOL 티켓(tickets.interpark.com)에서 ‘연천 구석기축제’를 검색하거나, 연천군청 구석기축제 공식 홈페이지의 ‘예약하기’ 메뉴에서 바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현장 구매도 가능하지만, 어린이날 당일은 매표소 앞에 줄이 상당히 길어질 수 있어서 사전 예매를 권합니다.
💬 직접 써본 경험
얼리버드 티켓은 4월 1일 오전 10시에 오픈되었는데, 성인 6,000원(정가 대비 1,000원 할인)에 한정 수량으로 풀렸습니다. 청소년·어린이는 3,000원으로 동일합니다. 얼리버드를 구매해도 연천사랑상품권 환급(성인 5,000원, 아이 3,000원)은 그대로 적용되므로, 성인 기준 실질 부담이 1,000원까지 줄어들었습니다. 이미 마감되었을 수 있으니 NOL 앱에서 잔여 수량을 확인해 보세요.
입장권 외에 개별 체험 프로그램도 사전 예약이 필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특히 ‘전곡리안 서바이벌(쌍코뿔이 레이스)’은 가족 2~4인이 참여하는 인기 프로그램인데, 온라인 사전 접수가 원칙이고 잔여석만 현장에서 받습니다. 크라운해태 구석기 캐릭터 과자 체험(1개 10,000원)도 온라인 사전 접수+현장 접수+스마트 줄서기 3가지 방식으로 운영되니, 가고 싶은 날짜의 회차를 미리 잡아 두는 게 안전합니다.
예매 마감은 방문 전날까지 가능하고, 예매 가능 시간은 전일 23시 59분까지입니다. 문의는 070-7733-0390 또는 카카오톡 채널 ‘제33회 연천 구석기 축제’에서 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 정보와 무료 셔틀버스
축제장 인근에 약 1,390대 규모의 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됩니다. 교통 안내요원도 현장에 배치되어 있어 진입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린이날 당일에는 오전부터 만차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가능하면 오전 9시 전에 도착하거나, 아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스트레스가 적습니다.
대중교통은 전철 1호선 전곡역이 기점입니다. 전곡역에서 내리면 축제 기간 동안 무료 셔틀버스가 09시부터 22시 20분까지 15~2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셔틀 코스는 두 가지입니다. 1코스는 전곡역 → 축제장 → 전곡 전통시장 → 전곡역 순환이고, 2코스는 전곡역 → 전곡선사박물관 → 전곡역입니다. 축제 후 전곡 전통시장에 들러 연천사랑상품권을 쓰고 오는 분들도 많으니, 1코스를 타면 동선이 깔끔하게 이어집니다.
💡 꿀팁
자차를 가져가더라도 전곡역 인근 공영주차장에 세워 두고 셔틀을 타는 방법이 있습니다. 축제장 주차장은 빠져나올 때 정체가 심한 편이라, 특히 5월 5일 불꽃놀이 끝나는 21시 전후에는 한참 막힐 수 있거든요. 유모차나 웨건은 꼭 챙기세요. 부지가 넓어서 아이를 안고 다니면 체력 소모가 큽니다. 돗자리와 모자도 필수입니다.
어린이날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 예약
5월 5일 어린이날 일정이 가장 풍성합니다. 오전에는 ‘웰컴! 전곡리안’ 플래시몹과 구석기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전곡리안 의상실에서 원시인 복장과 페이스페인팅을 무료로 체험한 뒤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때 표정이 가장 생생하다는 후기가 많아요.
구석기 바비큐는 매일 10시~18시 운영되고, 1꼬치 4,000원입니다. 긴 나무 막대에 고기를 꽂아 대형 화덕 위에서 직접 구워 먹는 건데, 축제 시그니처 체험답게 줄이 꽤 길어요. 현장 접수와 스마트 줄서기 둘 다 됩니다. 5월 3~4일 이틀간은 흑백요리사 김병묵·조광효 셰프가 개발한 특제 시즈닝 바비큐도 한정 제공됩니다(하루 500명 선착순, 11시~15시).
세계 구석기 체험마당은 프랑스·오스트리아·스페인·대만·독일·일본·네덜란드·한국 등 8개국이 참여합니다. 프랑스 부스에서는 선사시대 바디페인팅, 오스트리아에서는 호박 목걸이 만들기, 대만에서는 낚시·조개 공예, 일본에서는 석기 사용 워크숍과 장신구 제작 체험이 가능합니다. 모두 현장 접수 기반이라 일찍 가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어린이날 저녁 18시 30분부터는 본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시작됩니다. 백아연, 올아워즈, 신해솔, 김용빈 특별 공연이 이어지고, 마지막은 대규모 드론쇼와 불꽃놀이로 마무리됩니다. 5월 3일 저녁에는 신현희·로체 공연과 기획공연 ‘리듬 오브 어스’가 펼쳐지니, 3일에 방문하는 분도 야간 공연을 놓치지 마세요.
⚠️ 주의
비가 와도 축제는 정상 진행되지만, 야외 체험 일부는 현장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우산 하나 챙기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구석기 트레저(보물찾기 체험)는 리얼월드 앱을 미리 설치해야 참여 가능하니 현장에서 허둥대지 않으려면 사전에 깔아 두세요. 전곡선사박물관 입장 마감은 17시 30분으로 축제 종료 시간보다 이르니 박물관도 보실 분은 동선 계획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이들한테 특히 반응이 좋은 프로그램을 꼽자면, 구석기 올림픽(6종 놀이 체험), 구석기 활 서바이벌, 포니랑 놀자(승마·먹이주기), 구석기 놀이터(모래놀이+불 피우기)가 있습니다. 전부 현장 접수이고 매일 10시~18시 운영됩니다. 아이가 여러 가지 하고 싶어 할 텐데 동선상 가까운 것부터 차례로 돌면 효율적이에요.
숙박이 필요하다면 연천·전곡 인근 펜션과 캠핑장을 미리 잡아 두는 게 좋습니다. 축제 기간이 황금연휴와 겹치기 때문에 주변 숙소가 빠르게 마감됩니다. 당일치기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드론쇼까지 보고 나면 밤 9시가 넘으니 아이와 함께라면 1박을 고려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현장에서 당일 입장권 구매가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매표소가 09시 2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운영됩니다. 다만 어린이날에는 대기 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인터파크 NOL 티켓이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하는 편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Q. 연천사랑상품권은 어디서 쓸 수 있나요?
축제장 내 푸드존과 연천 지역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합니다. 전곡 전통시장에서도 쓸 수 있어서, 셔틀 1코스를 타고 시장에 들러 상품권을 소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Q. 유모차나 웨건 반입이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부지가 상당히 넓어서 어린 자녀를 동반한다면 유모차 또는 웨건이 사실상 필수입니다. 잔디밭 구간이 많으므로 바퀴가 큰 웨건이 이동하기 편합니다.
Q. 18시 이후 무료입장으로 가면 뭘 볼 수 있나요?
저녁 공연과 드론쇼·불꽃놀이(5월 5일 기준 20시 이후)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다만 체험 프로그램 대부분은 18시에 종료되므로 체험 위주라면 낮에 입장하는 것을 권합니다.
Q. 비 오는 날에도 축제가 열리나요?
우천 시에도 축제는 정상 진행됩니다. 실내 전시(전곡선사박물관, 토층 전시관, 수장고)와 바비큐 체험은 비와 관계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야외 체험 일부만 현장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니, 우산이나 우비 정도 챙겨 가면 충분합니다.
본 포스팅은 개인 경험과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전문적인 의료·법률·재무 조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해당 분야 전문가 또는 공식 기관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연천 구석기축제는 입장료 대부분이 상품권으로 돌아오고, 셔틀버스도 무료인 데다 8개국 선사문화 체험까지 가능한 알찬 축제입니다. 어린이날 드론쇼와 가수 공연까지 즐기려면 오전에 일찍 도착해서 체험 프로그램부터 돌고, 저녁에 공연을 보는 동선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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